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 시리즈 A 120억 투자유치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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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 세대 자유로운 여행, 숙박 경험 확대 박차



새로운 숙박 문화를 만들어가는 ‘숙박 위탁운영 서비스 스타트업’ ㈜핸디즈(대표이사 정승호)는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 DSC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하여 신규 투자사인 하나증권, 파인만자산운용, 이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핸디즈는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브랜드들에 독점되어 있는 여행, 숙박 시장에서 젊은 MZ 세대 고객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새로운 여행, 숙박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6년차 스타트업이다.핸디즈는 올해 8월 기준 전국 2,000여개의 객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24년 말까지 2만여개 객실에 대한 위탁운영 계약이 완료되어 있으며, 최근 여행에 대한 수요 회복, 특히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 전국 단위 객실을 운영 중인 핸디즈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축적해온 노하우를 통해 전문적인 숙박 서비스 관리업체로 평가받으며, 현재 어반스테이, 르컬렉티브 등 브랜드를 운영하여 규모 기준 국내 1위 숙박 서비스 스타트업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서울 명동, 인천 송도, 경기 동탄 등 도심형은 물론 제주, 부산, 속초, 여수와 같은 관광 지역 등 주요 지역 11개점을 운영하며 7월 기준 월간 약 8만명의 고객들이 투숙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동부산 관광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기장 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 오시리아’를 새롭게 서비스하며, 어반스테이 최초 디자인 브랜드인 ‘어반스테이 부티크’를 서울 익선동 등에 오픈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양적, 질적 확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핸디즈가 공급하는 객실들은 원룸 스튜디오타입부터 1.5룸 스위트타입, 그리고 아파트와 유사한 2~3룸형, 2개의 독립된 객실을 하나이 현관으로 연결한 커넥팅 스위트 등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다양한 여행 숙박 수요를 소화함은 물론, 모든 객실 내에서 취사, 난방, 세탁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없이 객실 내에서의 시간을 보내거나 일(work)과 휴식(vacation) 을 함께하고 싶어하는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롱스테이’ 숙박 수요에도 완벽히 부응하면서 22년 상반기 매출 140억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핸디즈는 현재 운영 중인 숙박 시설 브랜드 확장과 함께, 호텔, 풀빌라 등의 새로운 숙박 카테고리로의 확장은 물론, 숙박 서비스, 시설과 함께 확장 가능한 펫호텔 등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리즈A를 리드한 DSC인베스트먼트 이용현 팀장은 “핸디즈는 생활숙박시설의 독과점적 점유율을 통해 관광숙박시설로 확장해 나가며 다양한 숙박니즈를 충족시키며, 동시에 뛰어난 IT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운영에 최적화된 PMS, CMS, 부킹엔진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미 압도적 인지도와 점유율을 가진 생활숙박시장을 넘어서서, 다양한 연계산업으로의 확장에 대한 기대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투자심리가 전방위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믿고 투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행사, 금융사분들께서 찾아주고 계시고, 정말 좋은 상품들을 함께 만들면서 수주할 수 있어 또 감사하다” 며 “핸디즈는 수분양자가 먼저 찾는 운영사, 시행단부터 참여하여 수익율을 극대화하는 상품을 만들고 있는 유일한 스타트업으로서, 유수의 대기업들과의 제휴연계 및 내년초에 출시될 모바일 앱을 통해 초격차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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